올해 폭우로 인해서 과일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평소에 과일을 좋아하는지라 가격 상승이 몸으로 느끼는데요. 평소에 인터넷쇼핑몰이나 오픈마켓에서도 과일을 박스 단위로 종종 주문해서 먹는데, 보통 이런 농산물은 무료배송(다른 말로 하자면 판매가격에 배송료가 포함)인 경우가 많더군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농산물 분야가 그래요.
근데 이렇게 무료배송으로 하면 좋은 점도 있지만 배송료를 이중삼중으로 내야할 때도 많다는 점이 문제죠. 즉 무료배송 상품이 마음에 들어서 1개 단위가 아니라 2개 이상 구매할 때는 실제로 택배는 1번 오지만 배송료는 2회 이상 중복해서 내야합니다.(물론 그런 경우 판매자의 수익은 급상승하겠죠?)
그래서 각 쇼핑몰에서는 무료배송인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할 때는 중복 배송료만큼 판매가에서 차감해주는 정책이 꼭 필요합니다. 빨리 그렇게 고쳐지기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