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021. 1. 24.
부직포 청소기 구매할 때 꼭 확인할 요소
오늘 모처럼 겨울답지 않게 포근해서 가족들과 산책을 다녀왔더니 기분이 상쾌하네요. 그리고 바깥 공기도 미세먼지 없이 맑아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집안 환기까지 확실하게 했네요. ㅎㅎ 이렇게 화창한 날엔 문을 활짝 열어놓고 대청소하기에도 좋은데요. 저는 바닥에 있는 먼지나 머리카락을 쓸어낼 때는 진공청소기나 빗자루 대신에 먼지가 덜 나는 부직포 청소기를 사용합니다. 물론 부직포 대신에 극세사 걸레나 물걸레를 부착해서 써도 되지만 세탁하기 번거로울 때는 1회용 부직포로 쓱삭쓱삭 닦아내면 청소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서 좋죠. 근데 지금껏 10년 넘게 사용한 부직포밀대의 연결 부위가 지난주에 이렇게 뚝 부러지고 말았네요. 워낙 오래 사용해서 딱히 미련 따위는 남지 않았지만 청소 도중에 부러지니 당황스럽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