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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선풍기를 꺼냈습니다.

9월 들어 날이 선선해지면서 집에서 쓰던 선풍기를 깨끗이 닦은 다음에 창고에 넣은지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근데 어제 다시 선풍기를 꺼냈네요. 에어컨을 틀 정도로 덥지는 않았지만 9월 하순 날씨 답지 않게 집 안에서 조금만 움직이면 땀이 삐질삐질 날 정도로는 덥더라구요. 오늘 낮 서울 기온은 30도까지도 올라간다고 하니 이게 여름인지 가을인지...

 

근데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까지만 덥다가 목요일 정도부터는 급격히 기온이 내려가서 쌀쌀해진다고 합니다. 더워서 반팔만 입고 다니다가 갑자기 떨어진 기온때문에 감기에 안 걸리도록 외출할 때는 얇은 겉옷을 꼭 챙겨서 다녀야겠네요.

 

그나저나 곧 10일 연휴인 추석이 다가오는데 어디서 뭘 해야하나 참 고민이네요. 여러분 모두 명절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