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일주일도 오늘로서 휴식을 맞네요. 특히나 너무 추워서 출퇴근 시간이 무척이나 괴로웠죠? 오늘은 아침부터 콧물이 줄줄 흘러내리면서 하루종일 휴지로 콧물을 닦느라 지금 코 밑이 다 헐었네요. ㅠ 그래도 오늘이 금요일이라는 사실이 아주 기쁠 따름입니다. 낼부터는 따뜻한 집에서 늦잠을 잘 수 있으니까요. 하하
근데 이번 추위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정말 걱정이예요. 생각해보니 이번 달 내내 주말에 제대로 어딜 가보질 못 했네요. 주말마다 너무 춥기도 하고 또 좀 풀릴라 치면 공기가 너무 안 좋아서 외출을 못 했거든요. 그리고 이번 주말에도 올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닥친다고 하니 정말 동장군은 서민들을 도와주지 않네요.
만약 이번 주에도 제대로 못 놀면 1월은 다음 주 한 주밖에 안 남았죠. 그 다음주는 또 명절이기때문에 고향에 가야하니까 이래저래 시간이 참 없네요. 체질상 추위를 정말 싫어하는 터라 제발 주말에 좀 따뜻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