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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스마트폰이 대세가 될 것인가?

일명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이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계라도 할 수 있습니다. 법 시행 후 얼마 가지 않아서 팬택은 망해버렸고(최근 부활하는 듯했지만 다시금 위기에 처함) LG전자 MC사업부는 스마트폰때문에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지 오래다.

 

물론 이런 업계의 어려움이 순전히 단통때문이라고 하긴 힘들다. 바로 중국산 스마트폰의 역습에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일명 대륙의 실수라고 일컫는 샤오미를 비롯해서 화웨이, 메이쥬 등 수없이 많은 중국 업체에서 만든 휴대폰이 중국 국내를 벗어나 전세계 시장에서 영토를 넓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제대로 대처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가성비 떨어지는 플래그쉽 모델로 손쉽게(?) 수익을 올리려는 계산으로는 앞으로 살아남기 힘들지 않을까?